AI Digest: 東동아시아를 貫通관통한 不二불이와 和諍화쟁의 知性的지성적 系譜계보

『中論중론』은 單純단순한 虛無主義허무주의나 不可知論불가지론이 아니라, 言語언어의 監獄감옥(戲論희론)을 깨부수고 우리의 삶에 眞正진정한 自由자유와 힘찬 創造性창조성(포에시스)을 回復회복시키는 偉大위대한 '生命생명의 哲學철학'입니다. 高句麗고구려의 慧灌혜관 스님에 의해 飛鳥時代아스카 시대의 日本일본에 傳來전래되었으며, 新羅신라의 元曉원효 聖師성사의 '和諍思想화쟁사상'에 깊은 靈感영감을 주는 등 東동아시아 佛敎불교 知性史지성사의 燦爛찬란한 脊椎척추를 形成형성했습니다.

본 對話대화에서는 印度인도의 龍樹용수로부터 中國중국의 吉蔵길장, 그리고 海東해동을 거쳐 日本일본으로 전해진 智慧지혜의 다이너미즘을 따라가며, 八不中道팔불중도, 二重이중 不定부정인 非有非空비유비공, 三轉法輪삼전법륜의 科段과단 解釋해석, 五蘊오온의 피드백 動적동적 시스템觀관, 그리고 日常일상의 苦悶고민을 解體해체하는 具體的구체적인 實踐실천 觀法관법 모델을 조용히 풀어내고자 합니다.

You said

印度인도의 龍樹용수 菩薩보살이 著述저술한 『中論중론』이 어떤 經路경로를 통해 東동아시아와 日本일본으로 傳來전래되었나요? 高句麗고구려 慧灌혜관 스님의 傳來전래극에 얽힌 '놀라운 速度속도(精神정신의 高速道路고속도로)'를 包含포함하여 그 歷史的역사적 背景배경을 說明설명해 주세요.

大陸대륙과 海東해동을 이은 精神정신의 高速道路고속도로

佛敎史불교사에서 부처님의 '空공' 思想사상을 完璧완벽하게 시스템화하고 大乘佛敎대승불교의 强力강력한 思想的사상적 土臺토대를 닦은 人物인물이 바로 紀元後기원후 2世紀세기 무렵 南印度남인도에서 活躍활약한 龍樹용수(나하르주나) 菩薩보살입니다. 모든 佛敎불교 宗派종파에서 '八宗팔종의 祖師조사'로 떠받드는 그의 核心핵심 著作저작이 바로 難解난해하기로 所聞소문난 『中論중론(根本中頌근본중송)』이었습니다.

이 『中論중론』의 系譜계보(中觀派중관파)는 言語언어로 因인해 實體실체를 세우려는 妄念망념을 徹底철저히 깨부수며 東동아시아에서는 세 可知가지 核心핵심 論書논서(『中論중론』, 『十二門論십이문론』, 『百論백론』)를 依止處의지처로 삼는 「三論宗삼론종」으로 滿開만개하게 됩니다. 이를 隋수나라 때 體系的체계적으로 大成대성시킨 人物인물이 嘉祥大師가상대사 吉蔵길장이었습니다.

여기서 東동아시아 知性史지성사에서 가장 놀랍高度고도 묵직한 歷史的역사적 事實사실 하나가 떠오릅니다.

三論學삼론학을 完成완성한 吉蔵길장 大師대사가 入寂입적한 해는 西紀서기 623년입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弗過불과 2년 뒤인 西紀서기 625년(스이코 天皇천황 33년), 高句麗고구려왕에 의해 日本일본 朝廷조정으로 派遣파견되어 元興寺원흥사에 駐錫주석한 高승고승이 있었으니, 그분이 바로 吉蔵길장의 直系직계 弟子제자인 慧灌혜관 스님이었습니다.

"高句麗고구려왕이 僧侶승려 慧灌혜관을 바치니, 이에 僧正승정으로 삼았다." (『日本일본西紀서기』)

吉蔵길장 大師대사가 入寂입적하고 바다를 건너 日本일본 땅에 그 純粹순수한 中觀중관(空공)의 가르침이 닿기까지 걸린 時間시간이 單단 2년에 弗過불과했습니다. 古代고대 東동아시아에는 現代현대의 인터넷에 比肩비견될 만큼 놀라운 速度속도로 知識지식이 循環순환하던 '精神정신의 高速道路고속도로(智慧지혜의 하이웨이)'가 뚫려 있었던 것입니다.

慧灌혜관 스님이 日本일본에 전한 三論宗삼론종의 가르침은 다음과 같이 매우 徹底철저하고 獨創的독창적인 境地경지를 包含포함하고 있었습니다.

  • 無自性무자성(一切皆空일체개공): 萬物만물은 單獨단독으로 自立자립하여 存在존재하는 固定不變고정불변의 實體실체(自己原因자기원인인 自性자성)를 可知가지지 않으며, 오직 他者타자와의 相互상호 依存關係의존관계인 '緣起연기'에 의해서만 一時的일시적으로 나타나는 幻影환영과 같은 것이다.
  • 八不中道팔불중도: 世界세계의 存在존재 方式방식을 '생·멸', '상·단', '일·이', '래·거'의 네 可知가지 對立대립(二邊이변)으로 規定규정하려는 執着집착을 徹底철저히 否定부정한다.
  • 非有非空비유비공의 中道중도: 存在존재하는 것(有유)에 對대한 偏見편견을 否定부정하여 '非有비유'라 하고, 아무것도 없다는 虛無主義的허무주의적인 執着집착(無무) 또한 다시 空공하여 '非空비공'으로 돌려보내는 二重이중 否定부정 끝에 드러나는 絶對的절대적 自由자유의 大自由대자유의 地平지평입니다.
  • 無所得무소득의 正觀정관: '이것이다'라는 槪念的개념적 꼬리표나 見解견해를 전혀 所有소유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直觀직관하는 고요한 沈默침묵의 境地경지.
You said

吉蔵길장 大師대사가 完成완성하고 慧灌혜관 스님이 日本일본에 傳授전수했던 '三轉法輪삼전법륜'이라는 敎理교리 體系체계에 대해 가르쳐 주세요. 또한 이것이 龍樹용수 菩薩보살의 『中論중론』 構造구조와 어떻게 一致일치하고 結合결합되는指導지도 궁금합니다.

經典경전과 論書논서를 하나로 一致일치시키는 '三轉法輪삼전법륜'의 科段과단 분배

慧灌혜관 스님이 日本일본에 전한 「三轉法輪삼전법륜(혹은 三輪삼륜)」의 敎理교리 體系체계는, 中國중국의 吉蔵길장 大師대사가 『法華經법화경』에 依據의거하여 體系化체계화한 매우 精密정밀한 敎判교판(敎理교리 分類분류 시스템)입니다.

이 가르침은 부처님께서 平生평생 설하신 多樣다양한 法門법문을 流動的유동적이고 段階的단계적인 흐름으로 位置위치 짓고, 더 나아가 『中論중론』의 27품 全體전체 構造구조를 이에 完璧완벽하게 對應대응시키는 동아시아 三論宗삼론종 固有고유의 莊嚴장엄한 知識지식 體系체계입니다.

吉蔵길장 大師대사는 모든 부처님의 敎化교화 行跡행적을 다음과 같은 세 可知가지 法輪법륜(段階단계)으로 集約집약했습니다.

  1. 根本法輪근본법륜: 부처님께서 成道성도하신 直後직후, 깨달으신 窮極궁극의 眞理진리 自體자체를 一乘일승(一佛乘일불승)의 가르침으로 곧바로 드러내 보이신 것. 代表的대표적인 經典경전이 『華嚴經화엄경』입니다.
  2. 枝末法輪지말법륜: 根本근본의 一乘일승법을 直接직접 받아들일 그릇(機根기근)이 不足부족한 衆生중생들을 危害위해, 一乘일승에서 可知가지와 잎이 뻗어 나오듯 聲聞성문·獨覺독각·菩薩보살의 三乘삼승을 나누어 個別的개별적으로 설하신 가르침. 『華嚴화엄』과 『法華법화』를 제외한 阿含經아함경 등의 여러 방등부 經典경전이 이에 속합니다.
  3. 攝末歸本法輪섭말귀본법륜: 갈래갈래 나뉘어 對立대립하던 三乘삼승의 가르침(말)을 부처님 生涯생애 末年말년에 다시 하나로 統合통합하여 窮極궁극의 根本근본(一乘일승)으로 歸入귀입시킨 法問법문. 代表的대표적인 經典경전이 『法華經법화경』입니다.

三論宗삼론종이 보여준 卓越탁월함은 이 三轉法輪삼전법륜이라는 부처님의 說法설법 프로세스를 龍樹용수가 지은 哲學철학서 『中論중론』(총 27품)의 構成구성에 그대로 適用적용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吉蔵길장 大師대사는 印度인도의 古典的고전적 註釋書주석서인 『靑目注청목주』의 단락 區分구분을 發展발전시켜 다음과 같이 體系的체계적으로 엮었습니다 (中論중론科段과단).

【吉蔵길장의 中論중론科段과단에 따른 三轉法輪삼전법륜 配定배정도】

『中論중론』 全體전체 27품
  │
  ├─► A. 앞部分부분 25품 (제1장 觀因緣品관인연품 ~ 제25장 관涅槃열반품)
  │      【根本法輪근본법륜】에 배대
  │      目的목적: 大乘대승을 俳優배우는 이들의 執着집착(自性자성에 대한 苦集고집)을 깨고 바른 大乘대승觀行관행을 드러냄
  │
  ├─► B. 그다음 2품 (제26장 관十二십이因緣인연품 ~ 제27장 全般전반부 28偈頌게송)
  │      【枝末法輪지말법륜】에 배대
  │      目的목적: 小乘소승(聲聞성문)의 迷執미집(要素요소에 대한 實體化실체화)을 깨뜨려 本來본래의 因緣인연觀察관찰을 糾明규명함
  │
  └─► C. 마지막 偈頌게송 (제27장 마지막 29·30偈頌게송)
         【攝末歸本法輪섭말귀본법륜】에 배대
         目的목적: 枝末지말에 安住안주하던 이들을 다시 大乘대승으로 復歸복귀시키고 모든 功德공덕을 부처님께 돌림

이 配定배정을 통하여 吉蔵길장 大師대사는 "『中論중론』이라는 偉大위대한 論書논서는 부처님이 전하신 세 可知가지 法輪법륜(華嚴화엄·아함·法華법화)의 모든 참뜻을 하나도 남김없이 完璧완벽하게 解說해설해 낸 가장 넓고 깊은 註釋書주석서이다"라고 宣言선언했습니다. 이로써 『中論중론』은 동아시아 佛敎불교 全般전반에서 思想사상과 實踐실천의 最高최고봉으로 그 權威권위를 굳건히 다지게 되었습니다.

You said

『中論중론』의 核心핵심인 '八不팔불'의 論理논리가 너무 抽象적추상적으로 느껴집니다. 日常일상에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自然現象자연현상이나 比喩비유를 들어서 親切친절하게 說明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八不팔불'의 具體的구체적 意義의의와 世界세계를 流動的유동적 흐름으로 보는 比喩비유

'八不팔불'이란 우리가 世界세계와 事物사물을 固定고정된 形態형태로 規定규정하려는 네 쌍, 여덟 可知가지 執着집착(兩極端양극단의 偏見편견)을 徹底철저하게 깨뜨리는 論理논리입니다. 이는 萬物만물에 固定不變고정불변한 實體실체인 '自性자성'이 不在부재함(無自性무자성·空공)을 立證입증하기 危害위해 提示제시된 메스입니다. 具體的구체적인 比喩비유를 통해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① 不生不滅불생불멸 ── 생겨나는 것도 없고, 사라지는 것도 없다

  • 自然자연의 比喩비유: 하늘에 떠오른 '구름'은 어디선가 새로이 '생겨난(생)' 것처럼 보이고, 비가 되어 내리면 아주 '사라진(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實際실제로는 물이 水蒸氣수증기로, 水蒸氣수증기가 구름으로, 구름이 비로 모습을 바꾸며 끊임없이 循環순환할 뿐입니다. 絶對的절대적인 觀點관점에서의 誕生탄생이나 終末종말이라는 固定고정된 實體실체가 存在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 敎理的교리적 意味의미: 事物사물이 完全완전히 無무에서 有유로 創造창조되거나, 有유에서 無무로 消滅소멸하는 法理법이 없음을 뜻하며 萬物만물의 流動性유동성을 보여줍니다.

② 不常不斷불상부단 ── 永遠영원한 것도 없고, 完全완전히 끊어지는 것도 없다

  • 日常일상의 比喩비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完全완전히 똑같은 나(상)認可인가요, 아니면 完全완전히 남남(단)認可인가요? 우리는 어제부터 오늘로 斷絶단절 없이 이어져 오고 있지만(不斷부단), 몸과 마음은 끊임없이 呼吸호흡하며 變化변화하므로 어제의 狀態상태 그대로 固定고정되어 있指導지도 않습니다(불상).
  • 敎理的교리적 意味의미: 萬物만물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固定고정되어 持續지속된다는 '常見상견'과, 한 번 사라지면 完全완전히 斷絶단절되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斷見단견'의 兩極端양극단을 打破타파합니다.

③ 不一不異불일불이 ── 하나도 아니고, 서로 다른 것도 아니다

  • 人體인체의 比喩비유:
  • 人體인체의 比喩비유: 人間인간은 '하나의 身體신체(一)'理智이지만, 이를 構成구성하는 細胞세포나 器官기관은 제各各각각 다릅니다(異). 몸과 細胞세포는 完全완전히 同一동일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혀 無關무관한 別個별개의 것도 아닙니다.
  • 敎理的교리적 意味의미: 部分부분과 全體전체, 혹은 나와 他者타자가 獨立독립된 別個별개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하나로 굳어 있는 것도 아니라는 有機的유기적인 關係性관계성(緣起연기)을 뜻합니다.

④ 不來不去불래불거 ── 오는 것도 없고, 가는 것도 없다

  • 宇宙우주의 比喩비유: 太陽태양이 동쪽에서 '오고', 서쪽으로 '가는' 것처럼 보理智이지만, 이는 地球지구의 自轉자전이라는 條件조건에 의해 生起생기는 겉보기 現象현상일 뿐이며, 太陽태양 自體자체가 어딘가로부터 와서 어딘가로 가는 것은 아닙니다.
  • 敎理的교리적 意味의미: 어떤 事物사물이 空間的공간적으로 어딘가로부터 와서 어딘가로 가 버린다는 固定고정적인 運動운동의 實體性실체성을 否定부정합니다.

이와 같이 '생·멸', '상·단', '일·이', '내·거'의 모든 二分法이분법을 否定부정함으로써 우리의 마음은 事物사물을 固定고정적으로 움켜쥐는 것을 멈推古추고, 있는 그대로의 力動的역동적인 흐름(關係性관계성)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You said

印度인도에서의 中觀派중관파의 '空공·中道중도' 解釋해석과, 東동아시아의 三論宗삼론종에서의 解釋해석에는 어떤 接近접근 方式방식의 差異차이(獨自的독자적인 進化진화)가 있을까요? '非有非空비유비공'의 二重이중 否定부정 論理논리와 함께 姿勢자세히 알려주세요.

'空공'을 더욱 '空공'으로 돌리는 '非有非空비유비공'의 다이너미즘

龍樹용수 菩薩보살의 『中論중론』 제24장 제18송의 "緣起연기·空공·假名가명·中道중도"의 關係관계에 대해, 印度인도의 原典원전 解釈해석(月稱월칭 등의 解釈해석)과 慧灌혜관 스님이 전한 東동아시아 三論宗삼론종(吉藏길장 등의 解釈해석) 사이에는 敎育교육적·實踐的실천적 接近접근 方式방식의 興味흥미로운 差異차이가 存在존재합니다.

  • 印度인도에서의 本來본래 解釈해석 (同趣意동취의): 티베트 역본이나 산스크리트 原典원전의 解釋해석(月稱월칭 등)에서는 "緣起연기", "공", "假名가명(言語언어에 의한 臨時임시 이름)", "中道중도"라는 네 可知가지 槪念개념이 冒頭모두 同一동일한 事態사태(相依性상의성·關係性관계성)를 가리키는 同趣意동취의(同意동의어)로 把握파악됩니다.
  • 三論宗삼론종에서의 獨自的독자적 解釈해석 (非有非空비유비공의 二重이중 不定부정): 鳩摩羅什구마라습에 의한 漢譯한역과 이를 이어받은 東동아시아 三論宗삼론종에서는 이 關係관계를 "공을 다시 한번 공으로 돌리는(공하는) 境地경지에서 비로소 참다운 中道중도가 드러난다"는 動的동적이고 段階的단계적인 二重이중 否定부정(Double Negation)의 課程과정으로 把握파악했습니다.

三論宗삼론종에서의 '非有非空비유비공'의 論理논리는 다음과 같이 展開전개됩니다.

于先우선, 因緣인연에 의해 發生발생한 現象현상들은 固有고유한 實體실체가 없으므로 '空공'하다고 觀照관조합니다. 이를 통해 '物質물질이나 現象현상이 固定고정적으로 存在존재한다'는 實在실재에 대한 執着집착(有유)이 否定부정되어 '非有비유'가 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모든 것은 공하다, 아무것도 없다'라는 공의 原理원리 自體자체를 實體化실체화하여 매달리는 덫(虛無主義허무주의·니힐리즘)에 빠知機지기 쉽습니다. 이에 '空공이라는 特殊특수한 原理원리 또한 臨時임시로 이름 붙여진 假名가명에 弗過불과하며 實體실체가 없다'고 하여 공마저도 다시 不定부정(공)합니다. 이것이 虛無허무에 대한 執着집착(無무)을 깨뜨리는 '非空비공'입니다.

이 '有유'의 不定부정(譬喩비유)과 '空공'의 不定부정(非空비공)이라는 二重이중의 不定부정(非有非無비유비무)이 合致합치하는 境地경지에야말로, 有無유무의 어떠한 極端극단에도 치우치지 않는 眞正진정한 '中道중도'가 成立성립한다고 三論宗삼론종에서는 解釈해석한 것입니다.

이처럼 '有無유무의 양 極端극단(二邊이변)을 徹底철저히 不定부정해 마친' 地平지평에서 言語언어의 게임(戱論희론)은 完全완전히 찰칵 停止정지하고, 마음은 가장 平穩평온한 고요(寂滅적멸)에 着陸착륙하게 됩니다. 非有非空비유비공이란 "아무것도 움켜쥐지 않고, 무엇으로도 規定규정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비로소 只今지금 여기에서 무엇이든 될 수 있고, 世界세계 全體전체와 自由자유롭게 共鳴공명하며 춤출 수 있다"라는 東洋동양 哲學철학이 到達도달한 窮極궁극의 자기자기 解放해방의 宣言선언인 셈입니다.

You said

『中論중론』의 觀點관점에서 마음과 몸을 다섯 可知가지 쌓임인 '五蘊오온'으로 分析분석하고, 이를 固定고정된 實體실체가 아닌 서로 相互作用상호작용하는 피드백 시스템으로 解釋해석하는 方法방법을 說明설명해 주세요. 이것이 現代현대의 시스템 思考사고와 어떻게 連結연결되는지 궁금합니다.

'나라는 벽돌'의 解體해체와 流動유동하는 緣起的연기적 흐름의 發見발견

『中論중론』을 바탕으로 한 '五蘊오온의 피드백 觀照관조'는 마음과 몸을 固定고정된 實體실체로 保持보지 않고, 周邊주변 環境환경과 매 瞬間순간 疏通소통하고 相互作用상호작용하는 '力動的역동적 시스템'으로 바라보는 劃期的획기적인 內省的내성적 觀法관법 (피드백 觀照관조) 觀行관행입니다.

當時당시 說一切有部설일체유부를 비롯한 部派佛敎부파불교 學派학파들은 世上세상과 人間인간을 잘게 쪼개어, 더 異狀이상 쪼갤 수 없는 窮極궁극의 微細미세한 物質물질과 마음의 性質성질인 '法법(達磨달마)'으로 解剖해부하여 糾明규명하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人間인간을 이루는 다섯 可知가지 더미인 '色색·受수·想상·行행·識식'을 各各각각 各各각각 固有고유한 物理的물리적·精神的정신적 性質성질(自性자성)을 품은 獨立독립된 레고 블록, 즉 '固定고정된 벽돌'처럼 看做간주했습니다.

이에 대해 龍樹용수 菩薩보살은 五蘊오온이라는 構成구성 要素요소 自體자체도 固定고정된 스스로의 自己原因자기원인(自性자성)을 可知가지지 않는다(無自性무자성·空공)고 宣言선언했습니다. 五蘊오온은 변하지 않는 完製品완제품 部品부품이 아니라, "人間인간의 有機體的유기체적 認知인지 시스템과 周邊주변 環境환경 世界세계가 쉼 없이 情報정보를 주고받으며 回轉회전하는 動的동적인 소용돌이(渦)"에 弗過불과하다는 說明설명이었습니다.

五蘊오온(色색·受수·想상·行행·識식)의 흐름은 다음과 같은 고리로 連結연결되어 繼續계속해서 피드백을 일으킵니다.

  1. 色색: 눈에 보이는 對象대상이나 物質물질, 즉 認知作用인지작용이 일어나는 物理的물리적 對象대상이자 環境환경 世界세계를 意味의미합니다.
  2. 受수: 環境환경과 부딪히며 發生발생하는 一次的일차적이고 受動的수동적인 感覺감각 反應반응(좋음, 싫음, 덤덤함)입니다.
  3. 想상: 받아들인 느낌을 바탕으로 마음속에 具體的구체적인 像상을 그리고 槪念的개념적 이름표(言語언어)를 附與부여하는 作用작용입니다.
  4. 行행: 이름 붙여진 像상을 향해 意圖的의도적으로 다가가거나 피하려는 能動的능동적인 行爲的행위적 衝動충동이자 意圖의도입니다.
  5. 識식: 이 모든 프로세스를 統合통합하고 對象대상과 主體주체의 境界경계를 부지런히 往復왕복하며 다음 認知인지 作用작용을 위한 背景배경으로 되돌려 보내는(피드백) 主體的주체적 判斷판단 機能기능입니다.

이 다섯 可知가지 局面국면은 次例차례대로 흘러가고 끝나는 單方向단방향 直線직선 構造구조가 아닙니다. "主體주체와 客體객체가 한 몸으로 돌아가는 動的동적 네트워크"로 얽혀 있는 循環순환 構造구조입니다. 이는 現代현대 科學과학 및 哲學的철학적 潮流조류와 完璧완벽히 맞아떨語集어집니다.

  • 量子力學양자역학의 觀測者관측자 効果효과: "觀測관측하기 以前이전에 事物사물의 物理的물리적 狀態상태는 確定확정되어 있지 않으며, 觀測者관측자와 觀測관측 對象대상의 얽힘과 相互作用상호작용을 거쳐 비로소 決定결정된다"는 物理學的물리학적 패러다임은 五蘊오온의 相互依存상호의존(緣起연기)과 相通상통합니다.
  • 시스템 思考사고(Systems Thinking): 個別개별 要素요소를 孤立고립된 機械기계 部品부품으로 分離분리해 分析분석하지 않고, 全體전체 시스템의 피드백 웹(Web) 속에서만 個別개별 要素요소의 價値가치를 規定규정하는 시스템적 接近접근은 中觀學중관학이 보여준 巨大거대한 意識의식의 轉換전환입니다.

五蘊오온을 나 自身자신 혹은 내 所有物소유물이라 굳게 믿고 움켜쥐려 할 때(我執아집·我所執아소집), 苦痛고통의 소용돌이는 멈추지 않고 스스로를 增幅증폭시킵니다. 이를 But지단지 흘러가는 '流動的유동적 흐름'으로 담담히 바라보는 것이 五蘊오온 觀照관조의 참모습입니다.

You said

新羅신라의 高고승 元曉원효 스님의 '和諍思想화쟁사상'은 具體的구체적으로 무엇認可인가요? 그리고 삶 속에서 "나는 到底도저히 쓸모없는 失敗者실패자다"라는 絶望절망과 自己자기嫌惡혐오가 찾아왔을 때, 이를 中觀중관의 四句分別사구분별을 통해 어떻게 解體해체할 수 있는지 보여주실 수 있나요?

元曉원효의 和諍화쟁 精神정신과 日常일상의 絶望절망을 녹여내는 四句分別사구분별 解體해체 觀法관법

慧灌혜관 스님을 통해 東동아시아로 건너온 中觀중관의 불씨는 新羅신라의 偉大위대한 思想家사상가 元曉원효 聖師성사에 이르러 한층 더 따뜻하고 實踐的실천적인 生命力생명력을 지닌 「和諍思想화쟁사상」으로 무르익었습니다.

當時당시의 思想界사상계는 事物사물의 現象현상을 細密세밀히 分類분류하는 唯識學派유식학파(留意유의 立場입장)와 모든 本質본질을 否定부정하는 中觀學派중관학파(무·공의 立場입장)가 서로 自身자신들만 옳다며 不通불통의 論爭논쟁을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元曉원효 聖師성사는 이를 안타깝게 여겨 和諍화쟁의 깃발을 들고 論爭논쟁의 無益무익함을 일깨웠습니다.

그가 武器무기로 삼은 論理논리가 바로 龍樹용수 菩薩보살의 「四句分別사구분별」, 그중에서도 제4句구인 '非有非空비유비공(非有非無비유비무)'의 二重이중 否定부정이었습니다. 그는 對立대립하는 양측양측의 도그마가 結局결국 結局결국 言語언어(俗諦속제)로 조립해 낸 一時的일시적인 執着집착(戱論희론)일 뿐임을 짚어내고, 四句分別사구분별의 否定부정을 통해 意識의식의 分別분별을 씻어내어(眞諦진제) 모든 主張주장이 고요히 하나로 融合융합되는 平和평화의 바다(寂滅적멸)로 이끌었습니다.

이 놀라운 생각의 治療치료 道具도구를 우리의 삶에 代入대입해 봅니다. 뜻하지 않은 失手실수로 큰 자괴감자괴감에 빠져 "나는 일도 못 하는 無能무능한 人間인간이다"라는 괴로움에 直面직면했을 때, 四句分別사구분별의 칼날을 大魚대어 봅니다.

① 제1구: '有유'의 檢證검증 ── "나는 失敗者실패자이자 無能무능한 人間인간이다"

우리가 自責感자책감에 시달릴 때 서 있는 마음의 自利자리입니다. '나는 無能무능한 사람'이라는 命題명제를 어떠한 疑心의심도 없이 딱딱한 事實사실로 받아들이고, 無能무능이라는 꼬리표를 나의 不變불변의 自性자성(實體실체)으로 삼아 스스로를 監獄감옥에 가둡니다.

② 제2구: '無무'의 檢證검증 ── "나는 無能무능하지 않다 (有能유능하다)"

自責感자책감에서 벗어나기 危害위해 "아니야, 나는 移轉이전에 이런 일도 잘해냈고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라며 反對반대의 證據증거를 찾아 위안을 삼는 自利자리입니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有能유능'이라는 새로운 實體실체를 세우고 執着집착하는 兩極端양극단(二邊이변)의 방어기第一제일 뿐이며, 有能유능함을 立證입증해야 한다는 壓迫感압박감에서 결코 自由자유로워질 수 없습니다.

③ 제3구: '역유역무(亦有亦無)'의 檢證검증 ── "나는 無能무능하면서 同時동시에 有能유능하다"

妥協타협을 試圖시도하는 段階단계입니다. "나는 어떤 면에서는 無能무능하고, 어떤 면에서는 有能유능한 立體的입체적인 存在존재다"라고 생각하며 양쪽의 矛盾모순을 同時동시에 肯定긍정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내 마음속에 '無能무능'이라는 벽돌과 '有能유능'이라는 벽돌이라는 別個별개의 固體고체들이 반반씩 차지하고 있다고 여기는 還元환원注意주의적 발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狀態상태입니다.

④ 제4구: '非有非無비유비무'의 神秘신비 ── "나는 無能무능한 것도 아니고, 有能유능한 것도 아니다"

中觀중관의 참智慧지혜가 빛을 발하는 跳躍도약의 瞬間순간입니다. "無能무능하다"는 생각도, "有能유능하다"는 생각도 冒頭모두 特定특정한 環境환경과 條件조건(緣起연기)에 의해 暫時잠시 마음속에 지어낸 假名가명의 물결일 뿐이며, 나라는 存在존재를 規定규정할 수 있는 어떠한 固有고유한 性質성질(自性자성)도 될 수 없음을 悟깨고 두 槪念개념을 冒頭모두 完全완전히 不定부정(非有非無비유비무)합니다.

  • 解體해체의 質問질문: 살아 움직이는 大切소중한 存在존재인 내가, 無能무능 혹은 有能유능이라는 言語언어의 좁은 창살 속에 갇혀 있을 수 있는 存在존재認可인가?
  • 알아차림: 나의 마음과 生命力생명력은 環境환경과 부딪히고 俳優배우며 매 瞬間순간 膨脹팽창하고 收縮수축하는 '動적동적인 소용돌이(渦)' 그 自體자체입니다. "失敗者실패자인 나"라는 헛된 槪念개념의 톱니바퀴가 멈추어서고, 마음은 本來본래의 透明투명한 圖畵紙도화지(空공)로 復歸복귀합니다. 이처럼 아무런 틀에도 決定결정되어 있지 않기에, 過去과거의 後悔후회에 얽매理智이지 않고 只今지금 이 自利자리에서 가장 適切적절하고 새로운 삶의 발걸음(포에시스)을 가볍게 떼어 놓을 수 있게 됩니다.
You said

元曉원효 스님의 和諍화쟁 精神정신과 中觀중관의 智慧지혜를 每日매일의 暝想명상이나 고요한 내적 省察성찰에서 活用활용할 수 있는 具體的구체적인 가이드를 원합니다.

中觀正觀중관정관의 7段階단계 瞑想명상 로드맵

元曉원효의 和諍화쟁 意識의식과 中觀중관의 로직을 一相일상의 방석(좌구 혹은 暝想명상 방석) 위에서 곧바로 實行실행할 수 있도록 정돈한 「中觀正觀중관정관 7段階단계 暝想명상 手順절차」를 전해 드립니다. 마음속에 執着집착의 열병이 돋거나 不安불안의 暴風폭풍이 칠 때 차분히 따라 해 보십시오.

【中觀正觀중관정관 7段階단계 瞑想명상 가이드】
  1. 1段階단계: 自性자성의 拂拭불식 ── 實體化실체화의 덫 풀기: 마음속에 일어난 憤怒분노나 不安불안을 固定고정된 덩어리로 保持보지 않습니다. "이 感情감정은 수많은 外部외부 條件조건과 내부의 習慣습관(緣起연기)이 스쳐 지나가며 빚어낸, 하늘의 조각구름과 같다"고 관하며 感情감정의 딱딱함을 녹여냅니다.
  2. 2段階단계: 一位門破일위문파 ── 主體주체와 感情감정의 밀착 끊기: "괴로워하는 '나(主體주체)'와 그 '괴로움이라는 現象현상(感情감정)'은 完全완전히 하나認可인가, 아니면 전혀 別個별개認可인가?" 하고 마음속으로 묻습니다.
    • 完全완전히 하나라면, 나와 괴로움이 分離분리되지 않아 괴로움을 觀察관찰하거나 다스리는 것이 不可能불가능합니다.
    • 完全완전히 別個별개라면, 괴로움을 눈곱만큼도 겪지 않는 차가운 '괴로운 나'가 홀로 存在존재한다는 말이 되어 矛盾모순입니다.
    "같指導지도 않고 다르指導지도 않다(不一不異불일불이)"를 直觀직관하여 괴로움을 흘러가도록 놓아줌으로써 我執아집의 고리를 느슨하게 만듭니다.
  3. 3段階단계: 三時門破삼시문파 리셋 ── 時間시간의 그물 벗어나기: 過去과거의 後悔후회와 未來미래의 不安불안이 只今지금 이 瞬間순간에 干涉간섭하고 있음을 確認확인합니다. "過去과거가 支配지배하는 現在현재도 없고, 未來미래가 束縛속박하는 現在현재도 없다. 오직 이 瞬間순간은 아무런 낙서도 되어 있지 않은 텅 빈 圖畵紙도화지(제4렌마의 只今지금)이다"라며 意識의식을 現在현재로 가져옵니다.
  4. 4段階단계: 四句分別사구분별의 超越초월 ── 二分法이분법적 재단 멈추기: 머릿屬意속의 생각들에 대해 "옳다, 그르다" 혹은 "이득이다, 손해다"라는 즉각적인 審判심판을 保留보류합니다. 그 어떤 그물망에도 걸리지 않는 柔軟유연한 시선(非有非無비유비무)으로 觀照관조합니다.
  5. 5段階단계: 五蘊오온 피드백 ── 關係관계망 속으로 녹아들기: 나의 呼吸호흡, 身體신체적 느낌, 感情감정, 생각들을 固定고정된 有機體유기체가 아닌, 宇宙우주 全體전체와 不斷부단히 情報정보를 交換교환하는 生命생명적 흐름으로 봅니다. 나와 世上세상의 境界경계가 부드럽게 흐려집니다.
  6. 6段階단계: 弗過불과 땔감(薪)의 安心안심 ── 執着집착의 땔감 내려놓기: 아無理무리 뜨거운 불꽃이라도 탈 수 있는 땔감이 없으면 以內이내 사그라집니다. 억지로 화를 억누르거나 없애려 애쓰지 말고, 불의 原料원료가 되는 "相對상대에 대한 期待기대, 내 苦集고집, 무언가를 쥐락펴落下락하고 싶은 억지"라는 땔감을 暝想명상 방석 옆에 살며시 내려놓습니다. 불길은 스스로 잔殘骸잔해져 平溫평온(寂滅적멸)에 이릅니다.
  7. 7段階단계: 無住處무주처로의 雄飛웅비 ── 一相일상으로 復歸복귀하기: 바람이 그친 맑은 물빛 같은 마음自利자리에서, 智慧지혜(大智대지)를 갖추어 一相일상의 흔들림에 휩쓸리지 않으면서도, 깊은 憐憫연민(大悲대비)을 품고 世上세상의 이웃들과 다시 따뜻하게 遭遇조우합니다. "소란스러운 一相일상도, 고요한 悟깨도 冒頭모두 내가 自由자유롭게 뒹구는 穩全온전한 놀이터이다"라는 無住處涅槃무주처열반의 自由자유를 가슴에 안고 눈을 끕니다.

■ 結語맺음말: 모든 것이 '空공'이기에 世上세상은 이토록 아름답다

『中論중론』과 海東해동의 和諍화쟁 思想사상이 다다른 終着點종착점은, 차가운 虛無허무의 밑바닥이 아니라 世上세상을 향한 '눈부신 肯定긍정'입니다. 모든 것이 스스로 홀로 存在존재하는 自性자성이 없기에(공하기에), 우리는 비로소 어제의 흉터에서 벗어나 새로운 關係관계를 맺고 자라날 수 있습니다. 매 瞬間순간 피어나고 사라지며 온갖 빛깔로 變化변화하는 生命力생명력 넘치는 다이너미즘이야말로 東洋동양의 智慧지혜가 품어 온 自然자연 親和친화적 宇宙觀우주관의 心臟심장소리입니다.

意識의식의 갑옷을 벗고, 움켜쥐고 있던 執着집착의 땔감을 툭 내려놓으며, 그 어떤 바람에도 꺾理智이지 않는 大自由대자유의 숨결을 바로 只今지금 여기서 가슴 깊이 들이마셔 보십시오.

📚 동아시아 中觀중관佛敎불교 哲學철학 用語용어집

본 對話대화에 수록된 동아시아 『中論중론』 교학과 三論宗삼론종·和諍思想화쟁사상의 核心핵심 哲學철학 槪念개념어 說明설명입니다.

1. 慧灌혜관
7世紀세기 高句麗고구려 出身출신의 高고승. 中國중국의 三論學삼론학 大成대성자인 吉蔵길장 大師대사 문하에서 留學유학한 뒤, 吉蔵길장 大師대사 死後사후 2년 萬人만인 西紀서기 625년에 日本일본으로 건너가 스이코 天皇천황으로부터 僧正승정 職牒직첩을 받아 日本일본에 三論學삼론학을 公式공식 傳來전래한 人物인물.
2. 三論宗삼론종
龍樹용수 菩薩보살의 『中論중론』, 『十二門論십이문론』 및 그의 弟子제자 제바의 『百論백론』이라는 세 可知가지 註釋書주석서를 中心중심으로 공 思想사상을 探求탐구하는 大乘佛敎대승불교 學派학파. 수나라 때 吉蔵길장 大師대사에 의해 大成대성되었다.
3. 三轉法輪삼전법륜
釋迦석가모니 부처님의 平生평생 說法설법을 根本法輪근본법륜(『華嚴經화엄경』), 枝末法輪지말법륜(阿含經아함경 등 三乘삼승法問법문), 攝末歸本法輪섭말귀본법륜(『法華經법화경』)의 3段階단계로 解釈해석하는 三論宗삼론종의 敎判교판 分類분류. 三論學삼론학에서는 이를 『中論중론』 27품의 각 장 構成구성과 完璧완벽하게 매칭하였다.
4. 八不中道팔불중도
『中論중론』 첫머리에 宣言선언된 "不生不滅불생불멸·不常不斷불상부단·不一不異불일불이·不來不去불래불거"의 8可知가지 不定부정을 뜻한다. 現象현상의 存在존재 方式방식을 固定고정觀念관념으로 묶어두려는 모든 執着집착을 깨부수어 中道중도를 顯現현현시킨다.
5. 非有非空비유비공
存在존재의 實體실체(유)를 不定부정하여 譬喩비유라 하고, 이에 대한 반作用작용으로 공을 絶對절대화하려는 微細미세한 執着집착(무)마저 다시 不定부정하여 非空비공으로 돌려놓는 동아시아 三論宗삼론종 固有고유의 徹底철저한 二重이중 不定부정.
6. 和諍思想화쟁사상
新羅신라의 元曉원효 스님이 提唱제창한 調和조화와 統合통합의 哲學철학. 佛敎불교 宗派종파 간의 矛盾모순되고 對立대립하는 여러 학설을 四句分別사구분별의 論理논리(특히 非有非無비유비무)를 동원해 言語언어의 執着집착을 巨頭거두어내고 圓滿원만하게 融合융합시켰다.
7. 四句分別사구분별
事物사물의 關係관계를 유(存在존재), 무(非存在비존재), 역유역무(存在존재하면서 存在존재하지 않음), 非有非無비유비무(存在존재하指導지도 않고 非存在비존재하指導지도 않음)의 네 可知가지 論理논리 範疇범주로 나누어 解體해체하는 中觀중관의 代表的대표적 分析분석 툴.
8. 要素還元主義요소환원주의 (아토미즘)
人間인간과 世界세계를 나눌 수 없는 最小최소 單位단위(원자/法법)의 조립식 構成구성물로 解體해체하여 把握파악하려는 還元환원적 觀點관점. 初期초기 部派佛敎부파불교인 說一切有部설일체유부 등이 가졌던 態度태도로 龍樹용수의 공 論理논리로 克服극복되었다.
9. 動的동적 시스템觀관
나와 世上세상의 五蘊오온을 分離분리되거나 固定고정된 機械기계식 部品부품이 아니라, 繼續계속해서 認知인지 作用작용과 物理的물리적 環境환경 情報정보를 피드백하며 循環순환하는 動的동적인 소용돌이(渦)로 把握파악하는 緣起的연기적이고 相互상호連結연결적인 世界觀세계관.
10. 無住處涅槃무주처열반
空性공성의 智慧지혜(大智대지)를 갖추어 어지러운 삶과 死죽(生死생사)의 波濤파도에 물들지 않고, 大悲대비심(大悲대비)을 내어 혼자만의 차가운 悟깨(涅槃열반)의 洞窟동굴에 安住안주하지 않은 채, 世間세간에서 動的동적으로 이웃과 疏通소통하는 삶의 姿勢자세.